한참을 뒤척거리다 겨우 잠들면 더워서 다시 잠이 깨는 불면의 소용돌이. 열대야가 계속되는 요즘의 흔한 잠자리 풍경일 겁니다. 잠도 쉽게 안 드는데 깊게 자지도 못해 늘 피곤하고 무기력한데요. 끝도 없는 열대야의 나날에서 불면증 쫓아내고 푹 자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한 여름에는 해가 완전히 지고 난 밤에도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해가 진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경우를 '열대야'라고 하는데요. 보통 15일에서 30일까지 지속되며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열대야는 기간도 늘어나고 기온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잠이 안 오는 이유(원인) 사람이 숙면을 취하기 가장 좋은 온도는 18도~20도라고 합니다. 기온이 25도를 넘어가는 열대야에는 인체의 온도 조절 중..
아침저녁 기온이 제법 쌀쌀해지는 가을이 오면서 긴 옷을 꺼내 입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서늘한 기운에 몸은 아직 적응을 못했는지 콧물도 나고 축 쳐지기도 합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신체가 적절한 체온 유지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환절기에는 어떤 질환들을 조심하면서 건강 관리를 하면 좋을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환절기란? 기온이 달라지면서 계절이 바뀌고, 4개의 계절이 바뀌는 사이사이를 '환절기'라고 하는데요. 환절기에는 하루 이틀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변하기도 하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클 때도 많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한겨울보다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쉬워 외출할 때 가벼운 외투를 꼭 챙겨야 하는 시기입니다. 환절기의 특징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집니다. 인체가 ..
척추질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사용 기기가 증가함에 따라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하고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습관으로 인해 국내 척추질환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5명 중 1명 이상의 사람들이 척추질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 메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데요. 잘못된 자세로 앉아 일을 하거나 무거운 장비를 메고 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법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버겁고 허리통증이 느껴진다. 거울을 볼 때 머리가 몸의 중앙이 아닌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양쪽 귀, 어깨의 높이가 다르다.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는 지적을 듣는다. 다리가 심한 O, X자 모양이다. 옆으로 봤을 때 등이 튀..
바이러스와 세균, 같은 거 아닌가요? 차이점 세균과 바이러스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생물인가? 아닌가?'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주로 인간에게 해가 되지만 세균은 유해하지만은 않다고 하는데요. 세균과 바이러스, 어떻게 다를까요? 우리 몸에 기생하는 미생물, 세균 세균은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미생물로 공기나 물, 음식 등을 통하여 우리 몸에 전염되며, 우리의 핏속이나 몸속 각 부분은 돌아다니면서 우리가 소화하고 흡수한 양분으로 살아갑니다. 우리 주위와 몸속에는 아주 많은 종류의 세균이 있는데요. 다른 생물체에 기생하여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고, 우리 몸속에서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유해세균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완전조리가 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