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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사용 기기가 증가함에 따라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하고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습관으로 인해 국내 척추질환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5명 중 1명 이상의 사람들이 척추질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 메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데요. 잘못된 자세로 앉아 일을 하거나 무거운 장비를 메고 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법
-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버겁고 허리통증이 느껴진다.
- 거울을 볼 때 머리가 몸의 중앙이 아닌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양쪽 귀, 어깨의 높이가 다르다.
-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는 지적을 듣는다.
- 다리가 심한 O, X자 모양이다.
- 옆으로 봤을 때 등이 튀어나오거나 납작해 보인다.
- 신발 바닥이 한쪽만 빨리 닳는다.
- 한쪽방향으로 기대는 것이 편하고 반대쪽으로 기대면 중심을 잡기 어렵다.
예방법
척추질환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허리 건강에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척추질환을 발생시키는 요인과 예방하는 좋은 습관을 소개하겠습니다.
1.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기
허리를 등받이에 대고 앉습니다. 등받이에 허리를 바짝 기대고 의자에 앉아 척추가 세워지면서 생기는 압박을 줄입니다. 무릎을 구부려 물건 듭니다. 허리만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굽혀 앉은 상태에서 물건을 들어 올립니다. 받침대에 한쪽 발을 얹고 섭니다. 서서 일하는 경우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싣지 않고 어깨와 등을 곧게 폅니다.
2. 잘못된 걸음걸이 고치기
잘못된 걸음걸이도 우리 몸에 피로를 금방 쌓이게 하고 척추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걷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올바른 걸음걸이 방법으로는 허리를 들고 빠르게 걷는다. 시선은 10~15m 앞을 본다. 보폭을 1m 정도로 한다. 목을 앞으로 빼거나 뒤로 젖히지 않는다. 팔은 몸을 스치면서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어준다. 양손은 가볍게 주먹을 쥔다. 양쪽 발은 가지런히 11자가 되게 한다. 발뒤꿈치,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며 걷는다. 걷기 전에 가볍게 몸을 풀어준다.
3. 허리 스트레칭을 자주 하기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척추를 지탱하는 엉덩이, 허벅지 근육까지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허리에 좋은 스트레칭을 자주 해서 척추 건강을 유지해 보세요. 손을 목 뒤에 깍지 껴 상체를 뒤로 젖혀준다. 15초 유지 2회 반복. 긴장되기 쉬운 목 근육과 오래 앉아 있어서 피로해진 등 부위 근육들을 이완시켜 줍니다. 한쪽 무릎에 반대쪽 다리를 4자 모양으로 올려놓고 상체를 앞으로 지그시 숙인다. 15초 유지 좌우 2회 반복. 앉아 있는 동안 눌려있는 엉덩이부위 근육을 이완시켜 줍니다. 오른쪽 팔로 왼쪽 팔을 걸어 잡고 어깨를 시원하게 늘려줍니다. 15초 유지 2회 반복. 어깨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서 피로를 풀어줍니다. 양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반듯하게 엎드린다. 양팔에 지지해 천천히 윗몸을 일으킨다. 10초 동안 그대로 있다가 내리기를 3~5회 반복한다. 아프지 않다면 팔꿈치를 펴고 해도 좋다. 무릎을 세우고 양팔을 옆으로 벌린 다음 반듯하게 눕는다 양 무릎과 발을 붙인다. 무릎을 좌우로 조금씩 천천히 움직이다가 점차 움직이는 폭을 넓힌다. 수시로 반복한다.
척추에 한 번 이상이 생기면 쉽게 되돌리기 힘들답니다. 척추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좋은 습관을 길러 미리미리 건강을 지켜보세요.